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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부산, 기후정의행동, 영광도서,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전교조 여성위원회x월경, 교육공동체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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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살림 길벗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지금의 현실에 맞추어서 보고자 하는 책들만 골라보았습니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로서, 인간이 일구어온 문명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한 님’ (靈이자 우주적 의식;consciousness)이라고 합니다. 불가의 이야기로 한다면 空이기도 하고 붓다이기도합니다. 동학식으로 이야기 하면 사람을 포함한 천지만물이 한울님을 모시고 있는데 그것을 깨닫고 삶의 지향으로 삼습니다. 修心正氣를 닦아 ‘무극이태극’의 삶을 사는 경험입니다. 우리들의 靈이 세상을 경험하러 왔다고 하는데, 세상이 시끌시끌 하더라도 우리 마음이 좀 더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정한 책들은 ‘기후변화와 문명전환의 길’에서 지혜의 바탕이 되고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류하 김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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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도서목록+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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